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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연구 “알코올 도수 확인해야 술 덜 마셔”
[헤럴드경제=김현경기자]알코올 도수를 확인해야 술을 덜 마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20일(현지시간) “성인 인구의 29%만 술을 마실 때 알코올 도수를 확인한다”면서 “알코올 도수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술을 더 많이 마시고 더 강한 술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또 젊은 층일 수록 알코올 도수를 확인하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18~24세 중 도수를 확인하는 사람은 38%로 25~64세(2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은 71%로 지난 2006년보다 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에 2~3번씩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의 비율도 같은 기간 46%에서 41%로 낮아졌다.

민텔은 “가정 경제가 어려워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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