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천안 향토 건설사인 동일토건이 2008년이후 4년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동일토건은 오는 8월초 천안 용곡동에서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 592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일토건이 지역 거점인 천안에서 신규 분양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8년 3월 천안 쌍용동에서 ‘천안동일하이빌’ 964가구를 분양한 이후 처음이다.

8월초 공급되는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은 3단지 213가구, 4단지 379가구 등 총 592가구로 건립될 예정으로 전용면적은 84㎡ 442가구, 103㎡ 150가구로 구성됐다. 준공 예정일은 10월이며, 견본주택은 천안 쌍용동 이마트천안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이번 ‘용곡2차 동일하이빌’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그동안 동일토건이 쌓아온 주택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영정상화의 토대를 삼겠다”고 밝혔다. 041)57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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