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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美ㆍEU 훈풍 불구 전일 상승 부담…코스피 보합세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코스피가 1820선에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기업 실적기대감에 1% 안팎 올랐지만 코스피가 전일 1.5% 넘게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9포인트(0.05%) 오른 1823.95로 개장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한 끝에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대비 0.58포인트(0.03%) 오른 1823.54를 기록중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0억원과 100억원 안팎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6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비차익거래에서 소폭의 매수 우위에도 불구하고 합계 55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섬유의복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음식료, 전기가스, 증권 등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가 최근 낙폭과대 메리트와 미국증시에서의 기술주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에힘입어 4%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43포인트(0.51%) 오른 481.11로 개장, 오전 9시50분 현재 상승폭을 다소 키워 전일대비 2.90포인트(0.61%) 오른 481.58을 기록하고 있다.

안랩이 전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출간한 자서전을 통해 사실상의 대권 도전을 선언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9%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1원70전 오른 114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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