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Stock Today> 美ㆍEU 실적기대감…전일 급등에 상승폭은 제한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밤 사이 미국과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4.66포인트(0.27%) 뛴 12,943.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73포인트(0.27%) 오른 1376.5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3.30포인트(0.79%) 상승한 2965.90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0.50% 오른 5714.19로 장을 마감했고,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11% 오른 6758.39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7% 오른 3263.64로 마감했다.

20일 국내 증시는 미국 2분기 실적이 글로벌 경제 대비 선방하고 있는 가운데 위험지표 하락, 구리가격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가 소폭 재개되며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와 상관관계가 높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대비 0.23% 오른 241.10으로 마감했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국내증시가 1% 중반의 강한 반등이 나타나 저가매수세 약화될 수 있고, 미국 고용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 엇갈리며 주말을 앞두고 관망심리 나타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jwcho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