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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화제주>안랩, NHN, LG상사, 뷰웍스, 한미반도체, 소리바다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19일 주식시장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판매 호조로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자 현대ㆍ기아차 및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현대위아,만도, 평화산업, 에스엘, 동양기전, 만도, 코프라, 성우하이텍 등 자동차 및 관련 부품주가 대부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각 대선 후보들의 대선 공약 중 출산 장려 정책 및 영유아 교육 관련 내용이 포함될 것이란 기대에 예림당, 오로라, 대원미디어, 남양유업,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G러닝 등 엔젤산업 관련주도 대부분 동반 상승했다.

NHN은 5.91% 올랐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나 모바일 검색 시장 지배력 유지와 SNS라인의 고성장은 긍정적으로 견조한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호재로 작용했다.

LG상사는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석탄 부분의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고 인도네시아 석탄광구 인수에 따른 연간 생산량 확대, 중국 완투고 석탄 광구의 연간 생산량 증가 기대감 등 중장기 성장성 전망에 3.12% 상승했다.

뷰웍스는 FP-DR 디렉터의 매출이 1분기 10억원에서 2분기 42억원으로 증가해 2분기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에 4.95% 올랐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전공정장비 시장규모는 감소하나 후공정장비 시장규모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으로, 특히 반도체 후공정 아웃소싱인 SATS의 시장 규모가 증가하며 동사의 수혜 기대감에 소폭(2.15%) 오름세로 마감됐다.

테크윙은 5.99% 상승했다. 이지혜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2분기 이후 샌디스크, 마이크론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3분기에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으로 자사주 및 이사의 주식 장내 매입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소리바다는 최근 폰도라 서비스를 애플 측의 수정사항을 반영해 다시 승인 신청했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이달 말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5.08% 상승했다.

안랩은 9.42% 급등했다. 최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 날 자서전을 출시했다고 밝히자 간접적인 대권도전 가능성에 주목한 매수세가 집중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신한은 호주 최대 테마파크 운영업체인 빌리지로드쇼, 샌더슨 그룹과 함께 오는 24일 테마파크 건설에 대한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히며 상한가로 마감됐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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