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대한민국 인구 5천만명 시대가 개막됐지만, 중위연령(총인구를 연령별로 세울 경우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은 오는 2015년 40.8세로 불혹(不惑)을 앞두고 있다.

19일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구구조의 변화 흐름을 ▷인구증가율 둔화 ▷ 1인가구, 부부가구의 증가 ▷ 노령화의 급속한 진전 등으로 요약했다.

오 연구원은 “선진국 대비 인구변화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기중심적 가치관 확산,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생활 편리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인구구조 변화에서 투자힌트를 찾는다면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 ▷소형가구 증가 및 신흥시장의 소비확대에 따른 소비재 기업군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관심종목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 셀트리온, CJ제일제당, GS리테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을 꼽았다.

글로벌/아시아 소비재 관심 펀드로는 미래에셋의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증권투자신탁 1(주식), 미래에셋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에셋플러스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증권투자신탁-자 1,한국 한국투자럭셔리증권투자신탁 1(주식)(모),우리 우리Global Luxury증권투자신탁 1[주식] ,IBK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모[주식] 등이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관심 펀드로는 한화증권의 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 신한BNP 파리바의 신한BNPP Tops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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