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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만 보면 떨리는 ‘면접 울렁증’ …어떻게 해결하나

카라스피치학원 김효정 대표 “자신만의 이야기 통해 말의 소재를 찾는 것 중요”


취업 면접에서 ‘대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 온라인 취업포털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에서 면접 시 지원자들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요소로 ‘동문서답’, ‘지나친 자기자랑’, ‘질문에 대답 못함’ 등의 소통과 ‘말’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불안한 시선처리와 표정’ 등 비언어적인 요소까지 더하면 상위 5개 중 4개가 언어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카라스피치커뮤니케이션(www.karaspeech.com)의 대표이자 공중파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인 김효정 원장은 “스피치 능력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인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회사에 맞는 자신의 의견을 준비하는 한편 내용뿐 아니라 표정, 몸짓, 말투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면접 내용을 준비할 때는 거짓말로 지어내거나 다른 곳에서 차용한 이야기가 아닌 자신만의 이야기를 통해 말의 소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스피치의 90%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가치관이 연결되었을 때 성공적인 면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김 대표는 “학교, 기업체,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면접 강의를 진행하다 보면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하는 것에 집중해 타인의 말을 듣지 않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며 “상대방의 말을 경청, 공감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언어 또한 면접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면접관에 대한 예의를 담은 자연스러운 미소 또한 몸으로 말하는 하나의 언어”라며 “1분 스피치, 에피소드 훈련법 등 개개인에게 맞는 체계적이고 세분된 훈련을 통해 말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자신감을 갖는다면 취업 면접도 더 이상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라스피치커뮤니케이션은 소수정예, 스터디 수업 등 보다 집중적인 강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취업면접대비반을 비롯, 보다 전문적인 직업군인 방송인과 항공사 승무원에 특화한 과정을 준비, 남들과는 차별화되는 면접 스피치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 이들 강의는 개인상담을 통해 전략을 함께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수료 후에도 합격까지 월 2회의 무상교육을 지원하고 공채대비 무상 총점검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내용으로 수강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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