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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어느 학교 짱이니? 한 판 붙어 볼래? 전국 고등학교 검객들
[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전국 고등학교 검객들이 멋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구대학교와 한국 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1∼22일 2일간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마산 가포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40개팀 480여명 선수가 출전해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21일은 개인전, 22일은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대구대는 매년 총장기 전국고등학교검도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올해 15회째를 맞고 있고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 권위의 고등학교 검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중 올 시즌 제54회 춘계 중․고연맹전 단체우승 인천 서운고와 제21회 회장기 고등학교 검도대회 단체 우승 충북공고, 원년 총장기 단체우승팀인 인천 서운고의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상된다.

대구대는 각 학교 3학년에 한 해 4명씩 제한해 120여명이 출전하는 개인전은 올해 SBS 대회 개인전 및 제21회 회장기 우승자 김동민(광주 서석고), 제54회 춘계대회 개인전 우승자 박상준(마산 가포고), 선수와 sbs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끝 친 이대영(세종고), 우리지역 이주섭(경주 문화고)선수 등이 개인전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대구대 특기 장학생 자리를 놓고 치열한 우승 공방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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