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다이어트 빼틀,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젊은 층에서 화제

“SNS세대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글을 실시간으로 올리고 다양한 인맥과 소통합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먹었는지, 할 것인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면, ‘소셜다이어트’는 다이어트라는 것에 집중해 소통하고,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보다 세분화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소셜다이어트’라는 신개념 온라인 서비스 ‘빼틀(www.bbattle.net)’을 개발한 대학생 창업가 장건혁 대표의 말이다. 장 대표는 과거 자신의 혹독했던 다이어트 경험을 돌이켜보며, 즐거운 다이어트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는 자신이 그리는 즐거운 다이어트 방법의 키워드를 ‘소셜네트워크’라는 온라인 연결망에서 찾았다.

“혼자라면 힘든 다이어트가 함께 할 때는 지식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서로를 자극하는 큰 기폭제가 됩니다. 처음엔 경쟁자로 시작해, 나중엔 서로를 응원하는 다이어트 친구가 되는 거죠.”

경쟁이라는 개념은 ‘도전! 빼틀’ 카테고리에서 극대화된다. 경쟁체제를 통해 다이어트 의욕을 강화하고, 승리하면 상금도 탈 수 있는 소셜다이어트 게임이다. 빼틀 인증센터에서 몸무게 인증을 받고 매칭받은 경쟁자와 4주간 다이어트 경쟁을 펼치는 형식으로, 레이스 중간에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게임의 즐거움을 높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까지 제공된다.
 

‘빼틀’ 관계자는 “이제 다이어트는 뚱뚱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날씬한 사람들이 더 날씬해지기 위해 노력하죠. 때문에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성공률은 미미합니다. 이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서로를 자극할 수 있는 재미있는 다이어트를 위해, 체계적인 플랜을 짜는 다이어트 다이어리, 다이어트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빼틀 톡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이벤트를 계속해서 더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빼틀’은 현재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빼틀’ 또는 빼&다를 검색하거나 다운로드 페이지(http://app.bbattle.net)에서 다운받으면 되며, 앱스토어에는 7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