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1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하반기 수출환경 개선을 위해 ‘수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모임(이하 수시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출초보 중소기업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고, 수출비상 핫라인을 설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상담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트라 수출전문위원들이 직접 수출 필수항목을 짚어주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며, 해외 바이어 발굴 방법 등을 가르쳐 주는 수시모는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은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전문위원과의 즉석 개별상담 및 지속적인 개별 면담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5대 해외영업 필수사항과 침체된 수출여건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특히 법무부 법률지원단 관계자가 특별 연사로 참석, 수출에 필요한 법률지원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코트라 측은 중소기업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수시모’ 개최를 지방으로 확대해 수출에 대한 관심도를 전국적으로 높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코트라는는 수출비상대책의 일환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인 ‘수출비상 핫라인’ 가동을 통해 해외영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무역실무와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상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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