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 등이 우수하다고 인증받은 기업이다. 연간 의약품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인 대형 제약기업 중에는 광동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약품, 한미약품, 현대약품, CJ제일제당,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SK케미칼 등이 포함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43개 제약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또는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참석하며, 이희성 식약청장과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이강추 신약개발조합 회장, 김명현 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날 임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43개 기업은 우리나라 제약산업 혁신을 선도하면서 우리나라를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기업으로서 과감한 R&D 투자와 해외진출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한다.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마크’ 제작을 진행 중이며, 8월 중 고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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