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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우림, 아시아 대표밴드로 ‘서머소닉’ 헤드라이너로 참가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자우림’이 한국 음악 사상 최초로 해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참가한다.

자우림은 올 해로 13회째를 맞는 일본 최대규모의 록 페스티벌 ‘SUMMER SONIC 2012 (8/18~19 TOKOY/OSAKA)’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로 ‘레인보우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출연 해 줄 것을 요청 받아 흔쾌히 수락했다.

서태지가 한국 뮤지션으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002년에 이 페스티벌에 출연했을 만큼 참가의 문턱이 높았다. 또한 국내에서 최고의 입지를 갖춘 어떤 아티스트도 기타 해외 페스티벌 출연 시 헤드라이너나 프라임 타임에는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자우림의 서머소닉 참여의 의미는 더욱 크다. 그리고, 연예인이 아닌, 뮤지션으로서의 헤드라이너 참여의 의미도 크다.

자우림의 ‘섬머소닉’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록의 대부 ‘GLAY(글레이)’의 멤버 Hisashi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우림의 섬머소닉 출연 사실을 즉각 알리며 축하인사를 보내는 등 선후배 뮤지션, 아시아 음악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섬머소닉 페스티벌은 전세계적인 밴드들이 꿈의 무대로 손 꼽는 페스티벌로도 유명하며, 올 해에는 GREEN DAY(그린데이), Rihanna(리한나), Sigur Ros(시규어로스), New Order(뉴오더), Smashing Pumpkins(스매싱펌킨스), Jamiriquai(자미로콰이), Franz Ferdinand(프란츠 퍼디난드)등의 전세계 락앤롤 슈퍼스타들과 현재 음악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장 핫한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매년 여름 국내 음악팬들이 휴가차 방문하는 페스티벌로도 유명하다.

한편, 자우림은 섬머소닉과 연계해 한국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페스티벌(8/14~15 서울 올림픽공원)에도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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