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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슘페터’ 등장…검색어 상위권 차지 왜?
[헤럴드생생뉴스] 17일 오전부터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슘페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와 연관된 검색어도 아닌데도 상위권에 오르고 있기 때문.

슘페터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제학자로 1919년 오스트리아의 재무상으로 제1차 세계대전 후의 재정난 수습에 힘썼으며, 1921년 빈 시(市) 바이다만 은행 총재가 됐다. 나치스(nazis)의 압박을 피하여 미국으로 망명, 하버드(Harvard) 대학에서 강의,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그는 수리경제학의 영향을 받은 주관학파 경제학자다.

이런 슘페터가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643화’ 때문. 마음의 소리 643화에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내용으로, 선배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기대하는 로망이 깨지는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렸다. 특히 끝말잇기 게임에서 선배의 ‘이온음료’ 공격에 방어하지 못한 후배가 작심해 ‘탄산마그네슘’이라고 재공격하자, 선배가 ‘슘페터’로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웹툰을 본 네티즌들이 슘페터를 검색해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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