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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프로보노(재능기부) 봉사단’ 발대식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17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 본부회관에서 ‘프로보노(재능기부) 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사내 ‘1인1나눔 계좌갖기 운동’ 업무협약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프로보노(PROBONO)란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전문지식이나 서비스를 공익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국민연금 프로보노 봉사단은 사회복지학 박사, 간호사, 건축기사, 토익만점자, 마술사 등 전문가 등 60명으로 구성된다. 건강관리, 집수리, 저소득층 자녀 어학 및 경제교육, 대학생 대상 지식기부, 마술, 축구교실 등 10여개 부문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1억600만원을 후원한 ‘1인1나눔 계좌갖기 운동’의 지원대상을 장애인 중심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7일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1080만원을 전달했으며, 해당 장애아동의 경우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CFP, AFPK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나눔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프로보노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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