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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보험설계도 ‘셀프’ 맞춤 상품 찾아주는 서비스 등장

생명 손해보험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 대상, 객관화된 평점 제시


국내에 ‘보험’의 개념이 도입된 지도 100여 년이 지났다. 보험은 피할 수 없는 질병, 재해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하지만 막상 가입할 때는 주변의 권유나 보험설계사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보니 보험 가입 당시 정확한 정보 제공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 보험 소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그렇다면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 내가 직접 모든 상품을 비교해 보고 내게 맞는 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는 없을까? 최근에는 적극적인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보험관련 정보 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해 나만을 위한 맞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정보 포탈 사이트 ‘인슈가이드’의 관계자는 “특정 보험사의 상품이나 수당이 높은 상품 위주로 나열된 비교사이트 보다는 객관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통해 보험선택의 권리를 소비자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인슈가이드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슈가이드’는 소비자가 각자의 필요와 기호에 맞게 최적의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 검색 플랫폼이다. 생명보험, 손해보험이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보험가입 시 필수 고려조건인 ▶가입목적 ▶보장내용 ▶보장대상 ▶보장기간 ▶금리적용형태 ▶입출금 가능여부 ▶만기환급금 유무 ▶실손의료비특약 유무 등 총 7가지에 대해 표준화된 선택조건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각 단계별로 기호 및 필요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상품별 상세내역, 보험료, 선택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슈가이드가 개발해 특허가 출원중인 ‘스코어링 시스템’에 따른 각 상품별 평점이 상품별 우열을 가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상품별 평점은 그동안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힘들었던 정보인 제공 금리 또는 수익률 수준, 보험료 및 사업비 수준, 보장 급부의 충실성, 각종 부가기능의 유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된다. 아울러 회사별 수익성, 안정성, 규모, 건전성을 기준으로 한 회사별 평점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비교한 보험상품은 해당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컨설턴트를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입수요가 확실한 소비자가 컨설턴트를 스스로 선택해 찾아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컨설턴트가 고객 서비스에 집중해 보험산업의 건전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슈가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nsu-guid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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