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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추천 종목> 2분기 어닝시즌…삼성전자 등 러브콜
불안한 장세에 믿을 것은 역시 실적뿐이다. 증권사들은 2분기 어닝 시즌을 맞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전ㆍ차군단(IT, 자동차)’을 대거 추천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기아차, 현대하이스코가 중복 추천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데 이어 3분기도 기대감이 크다. 대우증권은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의 성장세는 지금이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라며 “3분기는 물론 4분기 역시 갤럭시 S3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3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패널출하량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제품 구성 개선으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에 대해서는 한양증권이 “2분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K9과 K3, K7, 소렌토R 등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자동차 판매 호조의 영향이 컸다.

이 밖에 멀티메시징서비스(MMS) ‘라인’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NHN도 대우증권과 부국증권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비에이치가 유일하게 복수로 추천됐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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