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난 2009년 7월께 A(44) 씨는 B(51ㆍ여) 씨와 성관계를 가졌다. B 씨는 당시 술에 많이 취해 있는 상태였다.
A 씨는 B 씨에게 “성관계 맺은 것을 가족에게 폭로하겠다”며 무려 4년 동안 B 씨를 괴롭혔다. 협박을 하면서 A 씨는 B 씨에게 모두 9차례에 걸쳐 돈을 요구했고, 50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6일 성관계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돈을 빼앗은 혐의(공갈 등)로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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