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에 따르면 ‘소지섭 신 메뉴’는 ‘그린티 레모네이드’와 ‘유자 진저에이드’ 등 2가지로, 그가 틈틈이 시간을 쪼개 개발에 참여했다.
‘그린티 레모네이드’는 깔끔한 녹차와 상큼한 레몬이 어우러진 청량한 음료로, 압구정51K점에서 먼저 테스트 출시한 후 비커피음료 군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소지섭이 해외여행 중 아이디어를 얻어 지난 봄부터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썸플레이스 압구정51K점은 지난해 7월, 투썸의 광고모델인 소지섭이 투썸플레이스의 운영에 직접 개입하는 등 사업파트너로 나서며 본인의 소속사 51K의 이름을 붙여 오픈한 매장이다. 투썸플레이스 전체 매장 매출 상위 5위권에 든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드라마, 영화, 음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소지섭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애정을 담아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해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지섭 신 메뉴’를 구입하는 고객에겐 치즈 케이크를 20% 할인해 준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