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의 소속사 대표이사는 7월 14일 “배두나와 박지성 선수의 런던 만남설에 대해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만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네티즌의 목격담처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남 여간의 만남은 아니고, 오랜 친구 사이의 가벼운 만남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배두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배두나가 현재 영국에 있는 건 맞지만, 박지성과 아는 사이가 아니다. 두 사람이 런던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말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라고 만남 자체를 부정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제는 만남을 부정하더니 오늘은 맞다 하고..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다”, “소속사 대응이 믿음이 가지 않는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한 연예게시판에는 배두나와 박지성이 런던 피카델리에서 함께 우산을 쓰고 갔다는 목격담이 게재됐으며,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