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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인정” 中企중앙회 회장단, 성김 미국대사 만나 건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김기문 회장 등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이 성김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개성공단 제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해달라고 건의했다.

회장단은 지난 12일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 성김 대사와 만나 양국 중소기업의 한ㆍ미 FTA 활용도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회장단은 지난 3월 발효된 한ㆍ미 FTA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일부 원산지 기준의 신축적 적용을 요청했다. 특히 개성공단 제품에 대해 조속히 한국산으로 인정해달라고 건의했다.

성김 대사는 한ㆍ미 FTA가 양국간 실질적인 경협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와 미 대사관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산 인정문제도 원칙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freiheit@heraldcorp.com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성김 주한 미국대사가 12일 미 대사관에서 만나 의견을 나눈 뒤 자리를 함께 했다. 김기문 중앙회장(왼쪽 네번째)과 성김 주한 미국대사(〃다섯번째), 서병문 중앙회 수석부회장(〃여섯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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