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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령, 영화 ‘미운 오리 새끼’서 오달수 부인으로 카메오 출연
배우 김성령이 영화 ‘미운 오리 새끼’(감독 곽경택)에서 오달수의 아내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7월 13일 제작사에 따르면 김성령은 오는 8월 30일 개봉하는 ‘미운 오리 새끼’에서 오달수의 아내 역할로 카메오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그는 ‘미운 오리 새끼’에서 주인공 낙만(김준구 분)의 어머니이자, 사진기자였던 남편(오달수 분)이 고문 후유증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자,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넥타이 디자이너로 성공한 커리어 우먼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원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성령은 오랜만에 귀국해, 아버지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낙만에게 함께 미국에 가자고 설득하는 장면을 촬영했고, 미국에서 성공한 디자이너라는 캐릭터에 맞게 대사 중간, 중간 영어를 섞어 재미있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촬영 당일, 낙만 역을 맡은 신인배우 김준구는 김성령을 처음 본 순간 “실제로 뵈니, 정말 아름다웠다. 촬영하는 내내 제가 설레여 하니, 스태프들이 마치 소개팅하는 것 같다고 놀리더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김성령은 이처럼 단 한 신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령은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와 영화 ‘아부의 왕’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활발히 오가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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