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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근성 확인뒤 현장방문…면적보다 편리성 중점을
토지구입·신축 노하우
전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토지 매입과 건축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존에 살던 농가주택 등을 구입, 리모델링하면 비용은 많이 드나 건축허가는 물론 상하수도, 전기, 정화조 문제 등이 해결되어 한층 간편하다. 마음에 드는 토지 매입을 위해서는 전원용 토지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인터넷 중개업소 등을 통하는 게 좋다. 교통 및 입지여건, 교육시설 등 사회문화적 환경, 일조 조망 풍향 등 자연 환경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일단 원하는 지역의 매물을 위성사진 등을 통해 접근성 등을 탐색해 보고 현장을 필히 방문, 확인해야 한다. 축산 등 주변에 혐오시설이 위치해 있고 하천 및 계곡 범람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땅의 용도를 확인해 거기에 맞는 건축허가가 가능한지도 판단해야 한다. 건축설계사무소에 맡겨 도움을 받는 게 유리하다. 인허가에서 건축 시공까지 토털로 수행하는 전문업체까지 생겨 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가급적 건축면적은 줄이고 토지를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난방비 등 고정비용을 줄이고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다. 외형과 내부구조, 외부 마감 등은 개성을 살리되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토지 관련 비용은 토지 매입비 외에 전용비용(평당 7만원 정도), 토목설계비(평당 3만원), 상하수도 전기인입비, 취득세(매입가의 2%), 교육세(취득세의 20%), 농어촌특별세(취득세의 10%) 등이 소요된다. 또 건축 부문은 설계 용역비(전체 공사비의 5~10%, 평당 7만~10만원), 건축허가 관련 비용(평당 9900원), 도로점용료, 국민주택채권매입비 등이 들어간다.

장용동 대기자/ch1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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