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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인천공항 항공유 급유시설 매각 반대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는 정부의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 민영화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10일자 헤럴드생생뉴스>

12일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정부 민자시설 중 최초로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는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활주로 터미널시설, 관제시설, 수하물 처리시설과 함께 인천공항의 핵심 필수시설로 급유서비스는 항공기 운영자에게 필수 서비스인 동시에 공항이 이윤을 낼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 이익이 공항에 대한 재투자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소유ㆍ경영권이 처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공항 급유시설 소유 운영권은 당연히 인천공항공사에 이전(현물 출자)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인천공항과 관련된 민자사업에 의한 기부채납 시설의 운영 또한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보다는 공항운영자(공항공사)와 사업자(기존 운영자),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하여 충분한 사전협의와 논의를 통해 시설운영권이 결정되는 것이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 민영화 소식 접하며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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