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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에 만나는 모피, 정직해졌어요” 신세계, 정찰제 이후 첫 모피행사 진행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5일까지 본점 6층 이벤트홀에서 대형 모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썸머 모피 특집전은 모피가격 정찰제 시행 이후 첫 행사다. 그 동안 모피는 부풀려진 가격을 제시하고, 행사에서 30~50%씩 할인하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했다. 행사장에서도 판매처별로 가격이 들쭉날쭉했던 게 사실이었다.

신세계는 이 같은 가격 거품과 불신을 뺀, 모피가격 정찰제 이후 행사를 진행하면서 브랜드별 최저가격 상품을 선보인다.

근화모피 블랙휘메일 재킷은 250만원, 엘페모피 블랙밍크 재킷은 79만원 선이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제품들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동우모피의 쉬어드 재킷(210만원), 진도모피 블랙휘메일 재킷(580만원) 등이 대표 제품이다.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 뿐 아니라, 캐나다와 미국, 덴마크,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원피로 제작된 올해 신상품도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손민우 모피 담당은 “여름은 모피 신상품이 나오는 시기여서, 이번 행사는 저렴한 이월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대형 모피행사가 될 것”이라며 “가격 정찰제 이후 행사장에서도 투명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지금이 모피 구매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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