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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글로벌에스엠, 대전 택시조합에 탄소배출 측정장치 공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글로벌에스엠(대표 나윤복ㆍ90070)은 대전광역시 택시운송조합과 탄소배출 저감량 측정장치(에코누리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중 1차로 10여개 택시회사의 500여대 차량에 장치를 공급한다. 이어 운영성과를 토대로 2013년까지 1000여대를추가 장착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가 추진 중인 공회전제한장치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가 법인택시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온실가스감축성과는 대전시에 귀속된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대전지역에 이어 영남지역 택시조합과도 장치 도입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에코누리시스템은 엔진 공회전 방지를 통해 최대 25%의 연료비를 절감하면서 동시에 27% 수준의 탄소배출을 저감시킨다. 감축한 탄소배출량을 측정ㆍ저장하는 기능도 있어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에 따라 저장된 탄소배출권을 인증ㆍ거래할 수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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