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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할리 독설에 스튜디오 초토화 “미국인은 양O, 오노 그 OO”
[헤럴드생생뉴스]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할리(하일)이 구수한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를 장악했다.

하일은 11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한국에 정착하기까지의 과정 등 30여년의 긴 한국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하일의 직설적이면서도 구수한 입담이었다. 한국생활 초기 샤워시설이 부족해 빚어진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하일은 미국인을 ‘양놈’이라 지칭,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뒤늦게 ‘미국 사람들’로 정정해 사연을 마무리한데 이어 “캐나다 출생인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가 샤워랍시고 일주일에 한 번 물수건으로 몸을 닦았다. 원래 그런가?”라는 MC 규현의 질문에는 “희한한 새X네”라고 일축했다. ‘구수한 욕쟁이 아저씨’라는 자막이 딱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솔트레이크시티가 고향인 할리는 국민적 공분을 샀던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대해서는 “우리 주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오노 XX”라는 발언으로 분노를 표현, 또 한번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하일 외에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쿤토리아’ 커플로 인기를 끌었던 2PM 닉쿤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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