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세신하이플러스 풀퍼니시드 레지던스 156실 분양
수도권 남부의 최대 첨단산업ㆍ연구단지로 꼽히는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 고품격 서비스드레지던스가 분양을 시작해 관심을 끈다.
세신산업개발이 인계동 갤러리아 백화점 주변에 공급하고 있는 ‘세신하이플러스’다. 이 레지던스는 지하 2층~지상 11층 1개동에 156실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드레지던스는(Serviced Residence)는 청소ㆍ세탁 등 비즈니스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형 숙박시설이다. 외국인ㆍ유학생ㆍ외지 직장인 등이 주로 이용하며, 숙박기간도 한두 달 이상으로 긴 편이다.
세신하이플러스의 분양가가 실당 8200만원 선. 하지만 전체의 분양가의 40~50%까지 융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4000만원의 실투자금만 있으면 분양 받을 수 있다.
세신하이플러스는 투자자가 분양을 받으면 시행사가 관리를 대행하고,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투자식 위탁임대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체 측은 최소 7%의 확정수익 보장증서를 발행해주고, 운영수익을 균등하게 배분해 연 12%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세신하이플러스는 4000만원 정도인 잔금을 융자 받으면 1억원에 2실을 분양 받을 수 있어, 14%의 고정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신하이플러스는 이미 인허가가 완료돼 개별구분 등기가 가능하고, 언제든 전매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계동 현장 부지에 마련돼 있다.
# 풀퍼니시드 시스템 도입
세신하이플러스는 웬만한 생활가전ㆍ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스타일의 체류형 숙박시설이다. 각 실마다 특화된 빌트인 가구 시스템이 적용되고, 고급 마감재가 사용돼 이용자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모든 실에는 LCD TV를 비롯해, 전자레인지ㆍ드럼세탁기ㆍ전기오븐ㆍ냉장고ㆍ고급침대ㆍ컴퓨터책상ㆍ다용도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게다가 최고급 티타늄 소재로 외관이 꾸며지는 건물 옥상은 옥상정원이 조성되고,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경비 시스템도 도입된다.
#수요는 넘치고 숙박시설 절대 부족
세신하이플러스가 투자자들에게 높은 고정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탄탄한 임대수요를 갖췄기 때문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상주인원 약 5만 명의 삼성디지털시티가 있다. 이곳은 매년 2만5000명의 외국인 바이어가 방문하는 산업단지다.
게다가 내년 5월에는 상주인원 1만여명의 R5연구소가 인근에 문을 열면 임대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반면 일대에는 호텔 객실수가 1400개 안팎에 불과해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세신하이플러스는 교통여건도 좋다. 이 레지던스는 삼성전자 중앙정문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
특히 분당 연장선 수원시청역이 내년 2월에 개통하면 지하철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주변에 수원시청역, 인계예술공원, 효원공원, 경기문화의전당 등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은행, 갤러리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할인점 등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분양문의 031-267-00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