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우리금융, 위험감소 톱5 은행에 선정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영국의 금융지 ‘더 뱅커’가 선정한 ‘시장위험을 줄인 세계은행 톱5’ 에 이어 미국의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더 뱅커는 지난 10일 시장위험도를 줄인 세계은행 톱10을 선정 발표하면서, 우리금융이 전세계 은행 중 다섯번째로 시장위험을 가장 많이 감소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011년말 기준 시장위험가중자산을 22.22% 감소시켰다. 이어 KDB산은금융그룹이 7.77% 감소시켜 9번째로 시장위험을 많이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한 톱10 은행으로는 프랑스 3개, 브라질 2개, 이탈리아ㆍ독일ㆍ스위스ㆍ네덜란드ㆍ호주 각 1개 은행이 선정됐다.

시장위험가중자산이란 은행이 가진 시장성 위험자산 포트폴리오를 금리, 주가,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고 위험도가 높을수록 높은 가중치를 적용해 평가한다.

이와 함께 포춘지는 올해 글로벌 500대 기업(매출액 기준)에 우리금융을 449위로 선정했다. 국내 13개 회사가 500대 기업에 선정됐는데, 금융회사는 우리금융이 유일하다.

dsch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