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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률 5% 미만 굴욕…MBC 프로그램 최다
올 상반기 KBS1ㆍ2, MBC, SBS 등 지상파TV 4개 채널 전체 프로그램의 72.9%가 전국시청률 5%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5%(이하 전국 기준) 미만 프로그램은 파업 중인 MBC가 77.9%로 가장 많았다. <헤럴드경제 5월 16일자 26면 참조>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6월에 방송된 지상파TV 프로그램 1182개 가운데 시청률 5% 미만 프로그램이 862개(72.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5~9% 243개(20.6%) ▷10~19% 70개(5.9%) ▷20~29% 4개(0.3%) ▷30% 이상 3개(0.3%) 순이었다.

평균 시청률 10%를 넘는 프로그램이 4개 채널을 통틀어 77개에 불과했던 셈이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9%’가 273개(23.2%)에서 올 들어서 크게 줄었고, ‘5% 미만’은 833개(70.8%)에서 늘어난 것이다.

채널별로 ‘5% 미만’ 프로그램 비중은 MBC가 77.9%, KBS2 77.7%, SBS 69.8%, KBS1 67.3% 순으로 많았다. ‘5~9%’ 비중은 KBS1 26.4%, SBS 21.0%, KBS2 17.0%, MBC 16.5% 순이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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