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인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윤리경영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등 여성기업유공자 총 48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동탑산업훈장은 박형미 성원애드콕제약 대표가 받았다. 암통증 완화 의약품을 국산화해 수입대체와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포장은 박순옥 셀렙 대표가 받았다.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화장품 업체 셀렙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미국·국내 특허를 획득해 국가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
함께 진행된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는 한달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한 와인 마개를 개발한 서지선 제이엔터프라이즈 대표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송종호 중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을 펼치는 여성경제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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