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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I 株’ 대반란 일으키나?

장외 우량 컴퓨터통신통합(CTI)업체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업황에 따라 큰 변화를 겪었던 CTI업체들이 최근 안정적인 성장세에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넷스쿨>은 지난 6일 무상감자 이후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 개시 후 바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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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6월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IOS6’을 스마트카용 임베디드(내장)소프트웨어로 본격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는 애플사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음성인식 기술이 자동차 산업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의 음성 인식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브리지텍>은 애플의 음성인식서비스 ‘시리’를 한국어로도 서비스 한다는 소식에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음성인식 서비스는 모바일 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까지 점차 확대되면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유비벨록스의 자회사이자 스마트카 시장의 핵심 콘텐츠인 내비게이션 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는 기업인 <팅크웨어>는 향후 통신형 내비게이션 및 순정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소식에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대규모 수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보였던 <효성ITX>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 계열사인 <효성ITX>는 콜센터 및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업체로 지난달 말 현대캐피탈 고객센터 업무의 도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처럼 국내 CTI기업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에 대해 헤럴드원 이에렌 전문가는 “회사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는 호재성 재료가 모멘텀이 됐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거래량이 묶여 있는 상태에서 추종 매매를 하게 되면 갑작스러운 매몰 출회로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섰을 때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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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원 관심종목
아이넷스쿨, 브리지텍, 팅크웨어, 효성ITX, 한솔인티큐브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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