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현대커머셜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한 ‘패밀리(Family) 네트워크론’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비용, 운영자금이 필요한 현대중공업 협력사에 우대금리를 적용에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기존 기업대상 신용대출보다 1~2%포인트 저렴한 5~6%대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또 업체별 일괄적인 고정 여신한도를 부과하는 대신 업체 특성을 고려한 최대한의 한도가 부여되며, 대출신청 시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는 등 대출 프로세스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어도 금융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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