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외환은행은 협약보증부 대출(규모 1560억원)의 신용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대출(규모 4000억원)의 신용보증료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보증부 대출은 매출액의 10% 이상 수출실적을 보유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억원(우대기업의 경우 70억원)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하고, 보증료 지원 협약대출의 경우 수출기업을 우대하며 국내 내수기업도 가능하다.
수출중소기업이 외환은행 앞 협약보증으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타 금융기관 대비 신용보증서의 보증비율이 우대되며, 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해야 할 보증료도 0.2%포인트 감면된다.
또 신용보증기금의 일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보증료 지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업이 신용보증기금 앞 납부하는 보증료 가운데 0.5% 초과분(평균 0.8%P 수준)에 대해 최대 1년간 은행이 납부해준다.
외환은행은 앞서 1차로 신용보증기금 앞 특별출연을 통하여 24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4월 전액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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