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6호선 민망커플’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8일 한 포탈사이트에는 ‘6호선 지하철 막장커플’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집에 가는 길 6호선 안에서 ‘막장 커플’을 목격했다. 커플이 민망한 장면을 계속 연출하자 남학생 곁에 앉아 있던 아주머니는 인상을 찡그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맞은편 아저씨가 학생들에게 들으라는 듯 잔소리를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착시로 인한 오해로 밝혀졌다. 여성이 남성의 어깨에 기댄 모습과 남성의 손 위치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그렇게 보인 것 뿐이다.
또 네티즌들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착시 사진으로 모 사이트에 게재된 것인데 실제 목격담인냥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6호선 민망커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간 놀랬네”, “설마 정말 그랬을라고...”, “어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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