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대출 문자 겁주기’라는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불법 대부업체 알바생 겁주기’란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불범대부업체 알바생과 주고 받은 문자가 담겨 있다. 내용인 즉 알바생에게 “<최/대>2천~9천 <가능>, 통화버튼 눌러주세요. ***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왔고 수신자는 20분 후 “서울 서부 경찰서 금융수사2팀 형사 ***입니다. 제 번호를 어디서 어떻게 알아내셨는지요?”라고 답문을 보냈다.
그러자 약 세시간이 지난 후 “아 친구한테 장난친다는 게 잘못갔네여. 죄송합니다ㅎㅎ”는 변명이 담긴문자가 온다.
대출 문자 겁주기에 네티즌들은 “움찔 하겠네. 광고 한번 잘못 보냈다가”, “대출 문자에 올바른 대응법”, “상대방이 좀 놀라긴 했겠다”, “대박 센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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