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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의 비밀 밝혀진 ’신사의 품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헤럴드경제=김인혜 인턴기자]김도진(장동건 분)이 콜린(이종현 분)의 생부인 사실인 드러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전주에 이어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전주보다 두프로그램간의 시청률 격차는 다소 줄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한 SBS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 14회 방송분은 22.8%의 전국 시청율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차지했다.
이날 같은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연출 서수민 손자연)의 전국 시청률은 21.8%로, 두 프로그램간 시청률 격차는 1.0%포인트에 불과했다.

‘신사의 품격’은 ‘40대 꽃중년’ 덕분에 2주 연속 일요일 동시간대 시청율 1위를 기록했으나 ‘개그콘서트’를 완전히 제압했다고 자부하기에는 아직 이른 셈이다.

지난 1일 ‘신사의 품격’ 12회 방송분은 전국 시청율 23.1%를 기록했고, ‘개그콘서트’는 20.9%와 2.2%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8일 시청률 격차가 1.0%포인트인 것을 고려하면 두 프로그램간의 시청률 격차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4회에서는 콜린(이종현)의 생부가 김도진(장동건)으로 밝혀졌다. 도진의 첫사랑인 김은희(박주미)는 그에게 콜린의 출생비밀에 대해 알려줬고 서이수(김하늘)와 도진의 관계가 시련을 맞았다. 결국 도진은 아들이 있는 자신이 이수를 잡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도진과 이수, 은희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극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은희가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 가운데 은희의 행보가 이수와 도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lmk002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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