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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올 하반기 반도체 업종 먹구름 걷힌다...의복은 아직 터널 통과 중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반도체는 서서히 먹구름이 걷혀가는 형국이지만, 의류산업은 아직도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

9일 우리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업종별 전망을 통해 반도체/반도체장비는 서서히 구름이 걷혀 가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디스플레이는 하반기 OLED에 모멘텀이 집중될 것으로, 통신장비/전기전자 업종은 삼성과 애플의 양강 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운송은 수송량 증가와 단가 개선으로 하반기 수익성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조선은 제한적 상승국면으로, 추세전환의 열쇠는 상선업황 회복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철강은 바닥권 통과 후 3분기말 반등을 예상했고, 화학/정유 업종의 경우 차별화된 제품과 설비 증설 효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가지’를 갖춘 건설주에 주목해야 하며, 글로벌 경기는 부진하지만, 기계 등 산업재는 기회가 많다고 진단했다.

은행주에 대해서는 구조적 실적 개선 모멘텀은 없지만 싸다고 진단했다.

인터넷/게임 업종의 경우 신성장동력들의 실적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주회사들의 경우 저평가 영역이지만, 주가상승 모멘텀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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