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장 이상한 고래’ 사진이 등장해 네티진들 사이에서 화제다.
몸이 뱀장어처럼 아주 길쭉해서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고래로 불리는 ‘브라이드 고래’의 모습이 최근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바다 위로 뛰어올라 수면을 때리는 이른바 ‘브리칭’ 동작을 하는 ‘브라이드 고래’를 포착해 성공적으로 카메라에 담은 주인공은 캐나다의 사진작가 앤디 머치로 알려졌다.
멕시코 라파스 앞 코르테즈 해의 보트 위에서 브라이드 고래를 촬영한 앤디 머치는 “고래들이 보트 밑에서 빠르게 헤엄치다 그 중 한 마리가 브리칭을 시도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브라이드 고래의 몸길이는 보통 12m 정도, 최대 14m에 이르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이상한 고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다 고래가 저렇게 생겼다니” “역시 사진은 찰나의 예술, 운도 따랐겠지” “고래야 뱀장어야, 왜 이렇게 길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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