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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최고 전력 전문가 7인, 북미에서도 통했다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계통운영요원(System Operator) 7명이 미국의 전력계통분야 신뢰도 기관인 NERC(북미 전력계통 신뢰도 관리기구)가 인증하는 전력계통운영관련 국제 자격증을 취득했다. 거래소는 해당 인력을 올 여름 전력수급을 위해 긴급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NERC 국제인증자격은 북미신뢰도기구에서 주관하는 계통운영자 자격시험이다. 북미지역은 NERC 자격증 보유자만 실시간 전력계통 운영관련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한국은 중앙전력관제센터 계통운영요원, 발전 및 변전소 운전원에 대하여 계통운영과 관련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북미와 같은 시험제도나, 계통운영자에 대하여 자격 취득의 강제성을 부여하고 있지는 않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국내 전력계통 특성에 맞는 국내 자격인증 제도를 새로 개발할 예정이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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