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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스 캘리 손자, 모나코의 안드레아 왕자 결혼 발표
[헤럴드생생뉴스]잘생긴 외모로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모나코의 왕자 안드레아 알버트 피에르 카시라기(이하 카시라기ㆍ28)왕자가 마침내 품절남이 된다.

모나코의 캐롤라인 공주는 4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자신의 장남인 안드레아 카시라기 왕자가 동갑내기 여성이자 콜롬비아 재벌의 상속녀 타티아나 산토 도밍고와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카시라기 왕자와 도밍고는 7년간 교제해왔고,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카시라기 왕자는 캐롤라인 공주와 그녀의 두 번째 남편인 스테파노 카시라기 사이에서 태어났다. 또 한 시대를 풍미한 세기의 미녀인 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손자이기도 하다.

또 그의 약혼녀인 도밍고는 지난해 세계적인 패션 잡지 ‘하퍼 바자’가 선정한 ‘2011년 주목해야 할 여성’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련된 외모의 소유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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