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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 채권형 퇴직연금펀드 중 상반기 수익률 최고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선진국과 이머징 시장 등 전세계 고금리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자펀드’가 올해 상반기 4% 이상의 수익률로 채권형 퇴직연금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자펀드는 제로인 6월 말 기준 연초이후 4.4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업계 운용 중인 국내외 채권형 퇴직연금전용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해 7월 설정했으며, 모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증권모펀드’의 1년 수익률은 6.68%, 2년과 3년 수익률 또한 각각 16.57%, 35.48% 등으로 장단기적으로 매우 우수하다.

안정적인 수익률이 장점인 퇴직연금 채권형 펀드는 국내외 국공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해 연초이후 450억원 이상(451억원)이 추가로 설정했으며, 전체 설정액도 2,500억원(2539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6월 말 금융투자협회 펀드 통계에 따르면, 국내 퇴직연금 전용 펀드는 전체 수탁고가 2조 8111억원 규모이며, 연초이후 약 4000억원 이상(4161억원) 설정액이 증가했다.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자펀드는 글로벌 채권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주요 선진국 및 이머징 국가채권, 글로벌 기업의 회사채 등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하며 국내채권에도 투자하는 등 ‘시중금리 +α’를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다.

이 펀드는 3월 31일 자산운용보고서 기준 한국 46.34%, 미국 15.36%, 러시아 8.39%, 브라질 5.38% 등 이머징 시장과 선진 시장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김진하 이사는 “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자펀드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으로서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한 우량 채권 발굴로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퇴직연금 펀드가 은퇴 후를 대비하는 장기 자산인 만큼 변동성을 줄인 안정적인 운용으로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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