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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매만큼은 19금…글래머 女강도 ‘눈길’
[헤럴드생생뉴스]흉기를 든 여자 강도가 휴게소에 난입해 돈을 강탈하고 도주했다. 강도는 긴 금발머리에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이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각) 오전 12시30분께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 인근 브리즈번 도로의 애런델이라는 휴게소에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편의점 직원을 위협, 현금을 강탈한 뒤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직원을 향해 어설픈 솜씨로 몇 차례 흉기로 위협을 한 뒤 약간의 돈을 가로챘다. 편의점 직원은 여성이 돈을 들고 나가려하자 뒤늦게 물건을 던지며 반항했지만, 여성이 허겁지겁 가게 밖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다.

이 장면은 편의점 내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온라인상에 공개가 되자 큰 화제가 됐다.


이유인 즉, 이 여성의 보기 드문 ‘육감적인 몸매’와 어설픈 강도질 때문.

풍만한 가슴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나타난 여성은 완전 범죄를 꿈꾸려는 듯 지문을 가리고자 장갑을 끼고 나타났다. 하지만 황당하게도 물건을 든 손이 아닌 흉기를 든 손에 이를 착용했고, 그의 지문은 편의점 곳곳에 남겨졌다. 또 머리에는 강도들이 흔히 쓰는 모자를 착용한 것과 달리 얼굴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 이목구비를 선명하게 노출했다.

이처럼 어설픈 강도행각에 경찰은 이 여성을 근시일 내 잡을 것으로 예상,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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