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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올림픽중계’ 김성주 “올림픽, 월드컵 보다 부담 커”
방송인 김성주가 MBC 런던 올림픽 방송 캐스터를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7월 3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MBC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올림픽중계를 위해 현지에 가는 것은 최초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월드컵은 단일 종목이고 올림픽은 종합적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된다”며 “독일 월드컵 중계 당시에는 맡은 분야만 하면 됐는데, 올림픽중계는 개인적인 부담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MBC가 어려운 상황이라 스포츠제작 국장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또 올림픽에 거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지난 2007년 MBC를 퇴사하면서 프리랜서 방송인을 선언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중계를 통해 6년 만에 친정 MBC로 복귀하게 됐다.


끝으로 그는 “독일 월드컵 당시 같이 호흡을 맞췄던 분들이 이번 올림픽 중계를 담당하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는 이번 올림픽에서 축구와 수영 경기를 중점적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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