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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출연 이예랑, 단아한 자태로 주목..알고보니 국악명인?
MBC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한 이예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1일 방송한 ‘나가수’에서는 방송 이후 처음으로 팝송 특집편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국가스텐은 국악과 새로이 편곡된 멜라니 사프카의 ‘The saddest thing’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가스텐의 무대는 기존에 수많은 사람들이 시도했던 국악과의 크로스오버와는 차별화된, 한국적인 팝송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이는 하광훈 편곡자와 ‘국악 천재’ 이예랑의 음악적 조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화면에 비칠 때마다 아름다운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예랑은 사실상 빼어난 미모로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지만 이미 대단한 실력파로 인정받은 국악계 젊은 명인이다.

가야금과 아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연주를 선보인 이예랑은 국내 최고 콩쿨 김해전국가야금대회 최연소 대통령상 수상,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서 국립국악원에서 6회 독주회까지 성공리에 마쳤다.

아울러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전문사(석사)까지 수석으로 놓치지 않고 졸업했고 중앙대, 전남도립대학 등을 출강한 바 있으며, 이예랑의 가야금 산조 ‘앓음다움’ 앨범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는 전무후무한 가치 있는 작품으로 마니아들에게는 유명하다.

한편 이예랑은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1호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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