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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로드 대장정’ 윤은혜 “떠나기 전 만반의 준비..진한 감동”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7월 2일 오후 3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2 희망로드 대장정’ 제작발표회에서 “해외 봉사활동에 나서기 전 우쿨렐레를 연습했고, 구슬로 만든 팔찌 150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과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우쿨렐레로 동요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연습했다”며 “또 구슬로 만든 팔찌를 150개 만들어서 선물했다. 아이들이 반짝이는 것을 보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100여 가구의 가족사진을 찍어서 선물했다. 사진을 찍으면서 손이 떨렸고, 눈물이 났다”면서 “그들의 표정을 아직까지도 잊을 수가 없다”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윤은혜는 ‘희망 로드 대장정’의 세 번째 이야기 ‘길 위의 아이들’을 통해 마다가스카르로 떠났다. 그의 방송분은 오는 11월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12 희망 로드 대장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와 함께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시청자들의 후원 참여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국경을 초월한 정(情)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윤은혜 외에도 배우 안성기 송일국, 가수 보아 등이 참여했으며 오는 7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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