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지난 29일 하루동안 28만43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은 개봉 이틀만에 총 누적관객 56만1623만명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후궁 : 제왕의 첩’은 같은 날 3만2397명(누적 236만2690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2만8557명의 관객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3위에 안착했다. 특히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총 누적관객 430만3077명으로 500만 관객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존 3부작과 달리 원점에서 시작하며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로맨스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