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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證 유승민 “7월 코스피 밴드 1800~1920”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대외 변수로 증시가 출렁이다 보니 시장 전망에 대한 리포트가 매주 가장 많이 읽히고 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읽힌 증권사 리포트는 유승민 삼성증권 차티스트가 작성한 ‘지루한 여름 증시’란 제목의 7월 증시 전망 보고서다.

유 연구원은 5월 1800선 붕괴를 예측한 국내 대표적인 차티스트로, 최근 그의 시장 전망에 안팎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이 보고서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닷새동안 500회 가까이 조회됐다.

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7월 주식시장은 이익 전망의 불확실성 때문에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5~6월 사이 기록했던 위험 프리미엄이 역사적 최고 수준이라는 점, 기술적 지표가 중기 바닥 통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코스피 1800포인트에 대한 신뢰는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7월 예상 코스피 밴드는 1800~1920 포인트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7월 한 달만 놓고 본다면 기대 수익률은 낮게 잡아야 할 것이나, 3개월 이상의 관점에서 주식시장이 매력적인 수준을 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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