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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 열 개면 웨딩드레스 거뜬히 해결
[헤럴드경제=김현경기자]비싼 웨딩드레스에 허리가 휘는 신부들을 위해 몸도 마음도 가벼운 ‘휴지 웨딩드레스’가 마련됐다.

텔레그레프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웨딩업체 칩앤시크웨딩닷컴이 뉴욕에서 제8회 ‘두루마리 화장지 웨딩드레스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몸에 꼭 붙는 웨딩드레스와 진주, 크리스탈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드레스 등 다양한 참가작들이 경쟁을 벌였다.

1등의 영예는 미시간주에서 온 수잔 브레넌(26ㆍ여)에게 돌아갔다. 그는 두루마리 휴지 10개로 만든 웨딩드레스를 선보여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불과 1주일 만에 드레스를 완성한 브레넌은 “젊은 신부들이 입고 싶은, 독특하고 고유한 드레스를 만들고 싶었다”며 “길이가 짧은 모던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브레넌에게는 2012달러(약 232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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