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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대우건설, 오피스텔 분양 대박 소식에 2%↑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대우건설이 오피스텔 분양 대박 소식에 2% 이상 올랐다. 29일 오전 9시 50분현재 대우건설은 2.00% 상승한865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2.24% 상승한 86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한 ‘해운대 푸르지오시티’ 청약신청 접수 결과 535실 모집에 3만3724건이 접수, 평균 6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는 2043대 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 지난 2007년 4월‘송도 더프라우’가 세운 기록(4885대1) 이후 가장 높았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IFRS연결기준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013억원(전년대비 +19.5%, 전분기대비 -25.1%), 영업이익1,179억원(전년대비 -25.1%, 전분기대비 +135.4%), 순이익 810억원(전년대비 –22.4%, 전분기대비 +163.7%)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6.5% 상회 전망이며, 국내 주택부문의 공사 진행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는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24%하회하는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유는, 1분기에 있었던 준공효과 제거되면서 2분기 GP마진은 1Q대비 2.3%pt하락한 9.5% 예상되며, 4대강 및 2건의 복합개발사업 출자금 손실 등에서 일회성비용 약 300억원 내외가 반영될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Q에 베트남 하노이 호텔 매각차익 약 700억원 반영되면서 일정부문 만회했다고 덧붙였다. 실적은 조정영업이익 기준,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 이후 회복을 예상했다. 이는 작년 분양한 주택자체사업 매출인식이 가속화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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