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내달 6~8일 협동조합 축제 열어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7월 6~8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등에서 ‘협동조합 난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행사로 협동조합의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50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며 전시회와 음악회, 강연과 포럼 등도 진행한다. 또 110여개의 다양한 협동조합 부스가 설치돼 조합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청계광장에서는 유기농채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무교로에서는 우리먹거리장터와 한우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합 설립절차와 유망분야 등을 소개하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협동주사위놀이와 인간띠 만들기, 미각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동조합을 활성화시키고 시민 관심도 이끌어 내 서울이 협동조합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등이 참석해 ‘협동도시 서울’ 비전을 선포한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